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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진 점촌1동장 명예퇴임식 가져
지난 28일 궁전예식장에서 200여 명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30일(목)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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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박순진 점촌1동장은 지난 28일 궁전예식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도움단체장, 동민,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1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퇴임하는 박순진 동장은 지난 1975년 공무원에 첫발을 내디딘 후 상·하수도사업소, 도시과, 새마을체육과, 세계군인체육대회지원단 등 사업 부서를 두루 거치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이끌었고 문경 및 모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점촌상수도 취수원 이전사업, 중앙로 지중화사업 등 문경의 변화와 발전에 앞장서 힘들고 역사적인 일들을 많이 했다.

또한 점촌1동을 'Happy Tow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꾸었는데, 돈달산 정상 돈영정 태양광 조명 설치, 어둡고 지저분한 점중 후문을 조경석 및 단체별 담당 공원을 지정해 주어 도심 진입로를 산뜻하고 특색있게 정비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고, 공직생활 기간 동안 보여준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모습은 동료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박순진 동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두가 한 번 뿐인 인생을 살며 택한 공직생활을 하며 안이한 생각보다는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불굴의 의지로 부딪히면 조직 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행복이 될 것이니 모두들 열심히 해서 공직생활을 완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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