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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 전개
모집인원 182명으로 고정배치 1개소 유동순찰 2개소로 올해 8월 말까지 운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4일(금)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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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일찍 찾아온 여름 더운 날씨로 계곡 등 지역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7월 1일부터 진남교와 쌍용계곡, 예천 한천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여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시민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모집인원 182명으로 고정배치 1개소 유동순찰 2개소로 올해 8월 말까지 운영된다.

직접 수난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구조활동을 수행할 수난구조요원들은 문경시 특전동지회원과 수난구조대 대원 20여 명으로 구성 되었으며, 일부는 6월 중 경북소방학교에서 5일간의 수난구조교육을 수료한 정예요원들이다.

또한 경북도립대학교 학생 40여 명과 의용소방대원 120여 명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습득하여 유사 시 대응할 수 있으며 수변을 순찰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2016년 뜨거운 여름 안전한 물놀이는 문경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29일 진남숲에서 개최되는 발대식을 기다리는 시민수상구조대 대원 모두의 열기가 여름 태양보다 더 뜨겁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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