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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면 노은리광산채굴인가저지대책추진위원회 '추진상황 보고회' 가져
21일 오후 5시 동로면사무소 회의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2일(수)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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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동로면 노은리광산채굴인가저지대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안승탁, 양환국)는 21일 오후 5시 동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저지대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채굴인가 저지를 위한 그간의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저지대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하였으며, 추진위원 40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는 추진활동사항보고, 기금결산, 의안상정, 향후 저지대책 추진방향에 대한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본 위원회는 지난 2015년 5월 16일 경상북도 도지사로부터 동방광업에게 내려진 동로면 노은리 임야 275ha에 대한 채굴인가를 저지하기 위하여 관내 단체장 및 이장, 주민대표 등이 모여 구성된 단체로서, 2015년 11월 12일 최초 구성 이래 관련 허가 기관 방문, 반대청원 서명운동 전개, 광산사업자(동방석재, 전용배)와의 간담회 개최 등 채굴인가저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안승탁 공동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채굴인가저지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광산채굴인가로부터 청정자연 동로면을 온전히 보전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하며, "이번 추진상황보고회를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채광계획에 대한 동로면민의 결사반대 의지를 계속해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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