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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장마철 재난·사고 이상무!!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저수지 및 수리시설 특별점검 기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21일(화)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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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저수지 및 수리시설 특별점검 기간으로 잡고 한 발 앞선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다소 많은 강우가 예상되어 사전 재난예방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점검 내용은 저수지 제방과 누수여부, 물넘이상태, 복·사통 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읍-면-동 수방자재와 복구장비 확인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바탕으로 향후 북상하는 태풍에 대비, 안전시설물을 보강하고, 일제 점검 기간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에 대한 모니터링을 유지할 계획이다.

최영택 건설과장은 "올해 여름은 이상 저온과 마른 장마 등으로 큰 재난상황이 없었던 지난 2년과 달리 예년 수준의 강수량과 무더위가 예상되어 여름철 재난사고 우려가 높다"며, "집중호우 등에 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피해 없는 여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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