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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1인1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학생동아리실 운영 등
아동 안전 지도 제작 교육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15일(수)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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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2년간 에너지교육시범학교 운영 시에 조성한 본관 1층의 에너지체험실을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학생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확충하고자 학생동아리실로 개편하였다.

올해 모전초등학교에서는 ‘체인지uP’이란 특색교육 브랜드로 1인 1스포츠, 1인 1악기, 독서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각 학년별로 스포츠클럽도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는데, 5학년 스포츠클럽 종목 중 하나이면서 각 학급에서 실내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스태킹’을 위해서 스포츠스태킹의 연습 및 대회 장소를 구비하게 된 것이다.

에너지작품은 정비하여 전시하여 체험실의 일부 기능은 존속하였으며, 스포츠스태킹을 한 학급이 동시에 할 수 있도록 30명 분의 스피드컵과 기록측정 장치를 설치하여서 학생들이 쉬는 시간 등을 이용해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번 학생동아리실 운영으로 모전초등학교의 ‘체인지uP 특색교육’이 한층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고,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실내스포츠와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지난 2일 아동 안전 지도 제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은 3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이루어졌다. 먼저, 40분 동안 교실에서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지도를 제작해야 하는 이유, 안전지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하였다.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곳에 대해 알아보고, 10명씩 조를 나누어 학교 주변을 둘러볼 때의 주의할 점을 알아보았다.

교실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세 조로 나누어 학교 주변의 안전을 직접 탐방하였다. 교육 강사와 본교 교사, 학부모님이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동행하며 한 시간 동안 학교 주변 지역의 안전을 꼼꼼하게 살폈다. 학교 인근에 위치한 문경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경찰관으로부터 우리 동네의 안전사고 발생과 위험 지역에 대해 학생들이 인터뷰를 하기도 하였다.

학교 주변 탐방이 끝나고, 다시 교실로 돌아온 학생들은 안전지도를 만들며 느낀 소감과 앞으로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다짐을 이야기로 나누었다.

교육에 참여한 3학년 추모 학생은 “학교 주변을 돌며 직접 살펴보니, 우리 학교 주변이 안전하다는 생각도 들고 부족한 것은 시청에서 빨리 고쳐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함께 한 김모 학부모는 “아이들이 안전한 통학로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모전초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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