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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배달부 지원사업-문경우체국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업무협약서(MOU) 체결
지난 3일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서적ㆍ경제적인 서비스 제공을 효과적으로 제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03일(금)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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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우체국(대표 이제호)과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대표 이기상 보경스님)은 지난 3일 문경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정서적ㆍ경제적인 서비스 제공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

'2016년 우체국 행복배달부 지원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문경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작은 소원이 담긴 편지를 9월 말까지 접수한 후 선정하여 오는 11월~12월에 어르신 욕구에 맞는 소원성취 활동(장보기, 나들이, 영화보기 등)과 물품(식품, 가전제품, 보행보조기 등)을 지역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단과 함께 전달하여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경제적 지원 및 만족감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문경지역의 소원우체통은 모전동 주공아파트 단지 내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1층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 독거어르신들의 작은 소원이 담긴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문경우체국 이제호 국장은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문경지역 독거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앞으로 더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가지고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이기상(보경) 관장스님은 "사연이 담긴 소원 편지쓰기를 통해 소외된 독거 어르신들에게 편지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어르신 각 개인별 욕구에 맞는 소원성취 및 물품지원을 함으로써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선사해 준 이제호 국장님과 문경우체국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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