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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연못, 신기정(新機亭) 현판식 개최
3일 신기연못 정자 이름을 신기정(新機亭)이라 짓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6월 03일(금)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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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은 3일 신기연못 정자 이름을 신기정(新機亭)이라 짓고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시의회 의장, 권영하 부의장, 이상진 의원, 노태하 의원, 노인회장, 마을주민 등 2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이 열린 신기못은 예부터 농민들의 논농사의 젖줄로 이용되었고, 이제는 많은 주민들의 사랑받는 명소로 만들고자 문경시가 2014년 월봉도예~경동주유소까지 산책로 및 쉼터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건립한 정자다.

신기정의 명칭은 “신기못을 바라보는 정자”라는 뜻으로 본 시설은 팔각정자로 총 43m 데크길, LED조명도 함께 설치되어 운치있게 연못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이다.

고윤환 시장은 "앞으로 연못 주변 산책코스를 연차적으로 개발하여 지역발전에 힘쓰겠다"며 문경시민 모두의 건강을 기원했으며, 이응천 의장은 “연꽃과 어우러져 담소도 나누며 산보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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