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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 실시 등
2016년 흡연예방 선서식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31일(화)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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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26일 오전 9시 50분부터 낮 12시 20분까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확대 및 학교교육과 자녀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공개수업을 실시하였다.

공개수업은 2교시에는 유치원,1, 2학년 담임교사, 3교시에는 3, 4학년 담임교사, 5, 6학년 전담교사, 4교시에는 5, 6학년 담임교사와 3, 4학년 전담교사의 공개수업이 교실, 운동장 및 특별실에서 이루어졌는데 약 768명의 학부모들이 귀여운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지켜보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자녀들의 학교생활 모습이 궁금한 학부모들의 열기가 넘치는 가운데 교사들은 핵심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학생 활동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업을 준비하였고, 평소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활동중심의 수업을 보여주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수업 성취 목표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모둠별 협동학습, 조사·발표학습, 실험실습, 퀴즈와 게임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으로 수업을 전개하였다.

수업참관 후 많은 학부모들은 "학년별로 공개시간을 달리하여 다자녀를 둔 학부모도 한 시간 전체를 여유롭게 참관할 수 있어 좋았고, 학교로부터 존중받는 느낌"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나와 가족을 위하여 지난 27일 흡연예방 선서식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각 반별로 교실에서 실시되었으며, 학교의 명예와 본인의 건강을 위하여 평생 금연할 것을 다짐하며 서약하였다. 선서식은 모든 학생이 각자 금연서약서를 쓰고 학급 대표 학생이 선창한 후, 반 학생 모두 후창을 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금연서약을 하고 서약을 한 학생들은 금연의 다짐이 새겨진 친환경 물병을 기념으로 받았다.

금연서약에 참여한 6학년 고모 학생은 “흡연의 피해를 제대로 알겠어요. 아버지가 담배를 피시는데, 끊으시라고 강력하게 주장해봐야겠어요. 그리고 평생 동안 금연하기로 약속을 하고 물병도 받았기 때문에 저는 평생 동안 담배를 피우지 않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작은 선서식이었지만 학생들의 진실된 다짐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는 씨앗이 되길 기원해본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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