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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는 재능기부! 하나되는 이웃사촌!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12가구를 선정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7일(금)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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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회장 강철회)는 정기적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26일 문경읍 일원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 12가구를 선정하여 노후전선 및 전구교체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의 재능기부활동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의 벽을 허물고 서로 화합하기 위한 방안으로, 금년 3월 산북면을 시작으로 마성, 산양, 영순에 거주하는 저소득층과 고령자 등 형편이 어려운 가정 35세대에 대해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전선과 고장난 전구를 교체해 주고 전기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시키는 등 자신들의 전공분야와 재능을 아낌없이 발휘한 바 있다.

특히 귀농회원들이 협찬한 사과즙과 애플파이를 재능기부 수혜가구에 각각 1박스씩 전달하는 등 아름답고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문경시귀농-귀촌연합회 강철회 회장은 “오는 7월에는 동로, 8월 농암, 9월 점촌, 호계, 11월 가은읍 지역에 대해 노후전선 교체, 농기계수리, 집수리, 이·미용봉사 등 정기적인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행사를 하면서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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