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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농번기 맞아 농촌일손돕기 실시 등
호계면 새마을, 푸르미공원화사업 본격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7일(금)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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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계면은 26일 봄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지역 일손 부족이 심한 가운데 일손 부족으로 애타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사과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박시복 호계면장은 “농번기에 일손을 조금이라도 보탤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가의 인력지원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새마을지도자호계면협의회-부녀회(협의회장 이경희, 부녀회장 이화숙)은 문경시에서 추진 중인 푸르미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소재지 일원과 국도변에 위치한 화단 및 화분에 만수국 12,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날 심은 만수국은 지난 3월 호계면 새마을회에서 모종작업을 한 것으로 2개월여 동안 새마을 회원과 면 직원들이 오전·오후 나눠 관리를 해왔다. 특히 조경업체를 통한 꽃 식재 비용 대비 약 6백 50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푸르미공원화사업은 34번 국도변과 견탄사거리 등 차량의 통행이 많은 곳에 실시되어 지역을 찾는 방문객과 면민에게 아름답고 화사한 호계의 이미지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숙 부녀회장은 “바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새벽 일찍부터 식재작업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이미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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