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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향(聞香) 음악 봉사단' 창립 연주회
21일 오후 1시부터 문화의 거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23일(월)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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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함께 나누면 행복+행복이라는 펙트로 문경의 소리와 향기를 전하는 문향 (聞香 : 단장 박종락) 창립 연주회가 문화의 거리에서 21일 오후 1시부터 있었다.

올초 음악을 사랑하는 각기 다른 장르의 순수 동호인들 18명이 중앙시장 활성화및 문화의거리에 생명을 불어넣고저 결성된 봉사단체로 사회에 김영동 씨(56 환경일보 기자)가 맡았다.

↑↑ 새재아리랑보존회 다듬이 공연
ⓒ 문경시민신문
한울림난타 동호회의 '난감하네' 공연을 필두로 문청함 다례원의 '아리랑다법', (사)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의 '다듬이소리', 강혜수-김대용 가수의 기타와 오르간 연주에 맞춰 '봄비와 걱정하지말아요 그대'를 열창했다.

↑↑ 문청함의 아리랑다법
ⓒ 문경시민신문
문청함 다례원 원장의 '천년사랑' 시낭송과 하숙자, 이춘자 씨의 '새타령(남도민요), 한오백년(동부민요)' 순으로 이어졌으며, 문경시청 근무 손병대 씨의 '천년학, 장녹수'를 대금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와 앵콜을 받았다.

↑↑ 손병대씨의 대금연주
ⓒ 문경시민신문
뿐만아니라, 이은주 씨의 '사랑의 밧줄과 여자의 일생' 가요로 후반부 흥을 돋구었고, 정옥희 씨의 아코디언연주 '무너진 사랑탑, 찔레꽃'에 이어 마지막 휘날레는 박봉조, 정옥희 씨의 색소폰 연주 '하바나 길라, 정말로, 연인'으로 앵콜과 큰 박수를 받았다.

↑↑ 박봉조, 정옥희 씨의 색스폰 연주
ⓒ 문경시민신문
여러 장르 음악인들의 새로운 시도에 많은 사람들의 칭찬도, 박수도 많았으며, 문향 (聞香)창립 연주회를 하는 문화의 거리 모습은 생명이 살아넘치는 문화예술 도시임을 실감할수 있었다는 평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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