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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생물다양성의 날'에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작업 실시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수도사업소 앞 영강변 일대에서 80여 명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9일(목)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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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은 '2016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1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하수도사업소 앞 영강변 일대에서 문경시자연보호협의회, 문경시환경항공감시단, 문경시환경녹색회, 점촌2동 봉사단체, 시청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강변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종인 가시박 유묘 제거 작업과 하천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요 원인인 외래 생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사업에 지자체를 포함한 환경단체, 봉사단체 등 지역주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홍보 했다.

문경시는 가시박이 왕성하게 자라는 6~7월에 도비 지원사업으로 낙동강 지류 영순면 말응리 일대 30,000㎡에 가시박 줄기 제거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생물다양성의 날 행사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생물자원의 보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생태계 보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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