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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희호 여성청소년과장) 학교 밖 청소년 9명 2016년 제1회 검정고시 합격
이제 새롭게 출발할 수 있어요.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3일(금)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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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박희호 여성청소년과장)는 지난 4월 실시한 2016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시험에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건강증진 등의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그 중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인 <스마트교실>을 통해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검정고시 준비를 위한 집중지도를 실시하였다.

학습지원단의 1:1 교육, 인터넷 강의 지원 등 청소년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검정고시 응시자의 90%가 합격하는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이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에 대한 의욕과 동기를 심어주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지체계인 학습지원단과 같은 지역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복귀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시험에 응시한 황모 청소년은 "멘토 선생님께서 저의 수준에 딱 맞게 가르쳐 주셔서 혼자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웠던 부분을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어서 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희호 소장은 "학교를 떠나 다시 시작해야 하는 어려움에 처한 우리 지역의 청소년들이 이번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희망의 싹을 틔운 만큼, 앞으로 자신의 꿈을 키우고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054-556-3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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