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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안전 관련 홍보 다양하게
홍보전단지 제작에서 생활용품 물티슈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11일(수)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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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16.~5.20.) 홍보 및 각종 안전 캠페인 행사에서 배부하는 홍보물로 효과가 미약한 전단지 대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티슈로 제작하였다.

기존에 홍보용으로 많이 제작되는 전단지는 제대로 읽히지도 않을 뿐더러, 거리의 쓰레기로 전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이번에 제작된 물티슈는 내용물을 다 쓰고 난 뒤 간단히 스티커를 떼어내어 현관문에 붙여 놓으면 외출 시 가정 내의 안전점검을 잊지 않고 할 수 있으며, 또한 물티슈 제작 이외에 추가적인 안전점검 리스트를 만드는 예산 집행이 필요치 않아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티슈 겉봉의 스티커에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홍보 문구를 넣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동시에, 가스레인지·소화기·전기코드 등의 점검 문구와 도안을 추가하여 일반 가정에서 어린아이도 쉽게 안전점검이 가능하며, 관광 100선 1위로 선정된 문경새재 도안을 포함시켜 문경을 더 많은 분들이 찾을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여상준 안전재난과장은 “문경시는 기존에 효과가 미약했던 홍보 수단들을 답습하지 않고 홍보효과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하여 예산을 절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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