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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전통문화체험 공간으로 인기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찍go, 행복 올리go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08일(일)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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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문화체험
ⓒ 문경시민신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전통문화체험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체험행사의 하나인 다례체험, 왕과 비, 다포만들기 등 체험장에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조선시대 복장체험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한복을 곱게 입은 관람객들의 한복 차림은 축제장에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7일 가족들과 축제장을 찾은 김현미 씨(49·여·서울시)는 “궁궐에서 차를 마셔보는 것이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을 이동한 느낌을 주는 찻사발축제장에서 다도체험을 해봐서 기쁘다”고 말했다.

친구 3명과 함께 축제장을 찾은 조은영 씨(27·대학생·대구)는 "한복을 일상생활에서 접할 일이 없는데 친구들과 한복을 입고 축제장을 다니니까 축제홍보대사가 된 것 같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축제가 전통의 상징인 만큼, 전통문화 체험으로 인해 활력을 되찾으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알찬 이벤트를 준비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 후기를 통해 관람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축제 사진 콘테스트를 비롯해 축제 후기 공모전을 연다.

축제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달 30일부터 8일까지 축제기간 중 축제장에서 보낸 행복한 추억을 담은 사진이면 된다.

축제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휴대폰이나 인터넷에서 와유포토에 접속해 인화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축제 사진 콘테스트 입상자에게는 1등 5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이 주어지며, 축제기간 축제장의 이모저모 알찬 정보와 재미있는 내용을 담은 후기 공모전도 입상자를 뽑아 푸짐한 경품을 준다.

축제후기 공모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이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첨부는 필수이다. 개인블러그, SNS 등 링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축제후기 공모전 입상자에게는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각각 축제 종료 후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해마다 축제장을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늘고 있는 만큼, 축제장에서 펼쳐진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관람객들이 다각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축제를 홍보하는데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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