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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전통찻사발축제 찾은 외국인 관광객…'베리굿'
한국의 전통도자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04일(수)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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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우리나라 한 대기업의 연구원인 독일 출신 쏘냐(30)는 최근 그가 회장으로 있는 히피코리아( Hippie Korea)회원 9명과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았다.

히피코리아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 가운데 한국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그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에 알리는 가교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그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는 이유에 대해 “유명한 도예장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 작품을 통해 한국의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식견을 넓힐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들은 축제장을 찾아 한국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경 찻사발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인 지난달 30일 외국인 유학생 36명을 시작으로 지난 1일 경북관광공사 팸투어를 나선 외국인 유학생 26명이 문경전통찻사발축제장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또 최근 필리핀 관광객 20여 명과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상품에 나선 일본인 관광객 10명이 방문해 축제장 곳곳의 다례시연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를 만끽하고 호응을 보였다.

5일에는 영국 왕립협회 한국지부 회원 15명이 축제장을 찾는다. 이 밖에도 삼삼오오 개별적으로 방문한 외국인 관람객도 많아 축제장 곳곳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들은 한국 전통복장을 입고 축제장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사물놀이와 이벤트행사에 참여하며 특유의 개방적 모습으로 축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통역 자원봉사자를 축제장에 배치해 늘어나는 외국인 관람객 맞이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를 찾은 한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의 전통도자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도 찻사발축제에 꼭 다시 오고 싶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이야기’라는 주제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리고 있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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