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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장원배 전국 중・고교 정구대회 및 주니어 대표 선발전
문경공고, 단체전 우승 - 개인단식 이지훈 3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6년 05월 04일(수)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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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김대영) 정구부는 제21회 장원배 전국 중・고교 정구대회 겸 제24회 한·중·일 주니어 한국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고부 단체전 우승, 개인전 단식에서 2학년 이지훈 선수가 3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21일에서 지난달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14팀이 출전한 가운데 문경공고는 예선을 거쳐 8강에서 영원한 맞수인 구미고등학교를 접전 끝에 3:2로 이기고 준결승에서 강호 충남 홍성고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 끝에 결국 3:2로 승리하여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만난 전남 매산고와는 한 수 앞서는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3:1로 승리하여 영광의 우승배를 들어올렸다.
64강부터 시작된 개인전에서는 2학년 이지훈 선수가 우수한 기량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3학년 백경훈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백현식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지난 2015년도에도 무려 3회에 걸쳐 전국제패를 하였으며, 제95회 강원도 전국체전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한 문경공고는 올해도 선배들이 이룬 신화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경공고 임성열 감독은 "교장선생님의 정구부에 대한 열정과 헌신적인 지원, 도교육청과 문경장학회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기에 문경공고 정구부의 앞날은 영원히 밝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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