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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효박스 80개(600만원 상당) 관내 취약 독거노인 전달
아웃도어 전문매장인 블랙야크 문경시청점(대표 권종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03일(화)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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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아웃도어 전문매장인 블랙야크 문경시청점(대표 권종구)은 5월 가정의 달인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2일 문경시 독거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야크 효(孝)박스’ 80개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경 스님)에 전달했다.

블랙야크는 지난 2013년 사회복지법인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을 출범하여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올 4월 ‘야크 효(孝)박스 마음잇는 봉사 시즌3’ SNS 홍보 캠페인을 운영했다.

재단은 홍보 캠페인을 통해 5,000여 개의 SNS 응원 메세지를 받아 전국 총 5,000가구의 독거어르신들에게 블랙야크 양말, 블랙야크 스카프, 카네이션, 라면, 꽁치, 국수, 김, 미역 등 12종 7만원 상당의 식품키트를 후원하였으며, 그 중 우리 문경은 80개의 효(孝)박스를 지원받아 소외되기 쉬운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영순의 김모 어르신은 “거리도 멀고 벌어먹고 살기 힘들어 자식들도 자주 찾아오지 않아 어버이날이 언제인지도 모르고 지냈는데, 여러가지 생활용품을 선물 받고 오늘은 너무 행복한 날”이라며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종구 블랙야크 문경시청점 대표는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박스가 독거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되길 바라며, 이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이기상(보경) 관장 스님은 "어버이날이 더 외로운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과 효(孝)를 선물한 블랙야크나눔재단에 고마움을 표하고, 기업의 아름다운 실천으로 문경복지가 더 밝아지고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하루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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