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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건강입니다. 건강한 우유! 많이 사랑해주세요.
제94회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신 숲에서 우유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5월 02일(월)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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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와 문경시낙농연합회(회장:한동조)는 품질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높은 우리나라 우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제94회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영신 숲에서 우유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우유를 맛볼 수 있다. 어린이들은 흰 우유와 딸기 우유, 발효요구르트를 시음할 수 있으며, 어른들을 위한 우유 커피인 아이스 커피라떼도 시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영신 숲을 찾은 모든 가족들에게는 우유를 넣어 만든 떡을 시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우유의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한동조 문경시낙농연합회장은 “한국인 1인당 우유 소비량이 지난 1970년 1.6㎏에서 2016년 71.6㎏까지 약 44.8배 증가했고, 우리나라가 두당 우유 생산량이 세계 4위의 선진 낙농업 국가이며, 국내산 1등급 우유의 기준이 낙농 선진국으로 알려진 덴마크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까다로워 세계적인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우리 우유를 잘 마시지 않아 우유업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다”며, 이번 우유 소비촉진 행사를 계기로 한층 더 우리 우유가 사랑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낙농가들이 수입 유제품의 범람으로 인한 우유수급 불균형, 한미FTA협상 등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품질 좋은 고급 우유 생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면서, “낙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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