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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축산 악취발생 저감 실증시험 시행
마성면 안늘목과 호계면 국군체육부대 일대의 양돈농가 5호를 시험농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9일(금)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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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에서는 축산 악취발생 근절을 위해 마성면 안늘목과 호계면 국군체육부대 일대의 양돈농가 5호를 악취저감 실증시험 농장으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 5호에 대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에 걸쳐 악취저감에 탁월한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지원, 악취저감 실증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악취의 원인과 저감 방법에 대한 사전 농가교육을 지난 22일에 시행하여 악취 저감에 대한 농가의 자발적인 의식과 경각심을 고취하였다.

앞으로 해당농가에 대해서는 월 1회 주기적인 교육과 설문지 수리 및 악취 저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여 가장 적합한 악취저감 방법을 도출, 문경시 축산농가에 널리 홍보하여 물 맑고 공기 좋은 문경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김옥기 소득작목담당은 “악취저감을 통해 축산농가들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축 농가소득 배가와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선제적이며 적시 적절한 계획과 집행으로 항상 농업인의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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