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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두륙시 운림JC, 문경시의회 및 문경시청 방문
30년 이어져 온 우정 계속 쌓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8일(목)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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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중화민국(대만) 운림현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회장 정명해)는 자매결연 클럽인 점촌JC(회장 윤형성)를 민간 교류차 방문 중 28일 문경시의회를 방문해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문경시의회 이응천 의장은 “지난 1986년에 점촌JC와 운림JC 간의 교류의 문을 연 후 벌써 30년의 긴 시간이 지났지만, 계속 되어진 활발한 교류는 매우 소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으로 양국 간의 우의증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리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고 한국관광의 별로 지정된 문경을 다시 방문해 준 것을 감사드린다”고 하며, 진명장 두륙시민대표회주석과 의회 소식도 묻는 등 국제교류에 관해 서로 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운림국제청년상회 정명해 회장은 "다음 기회에는 꼭 두륙시를 방문해 운림JC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했다.

운림국제청년상회는 문경에서 머물면서 양국 클럽 간 간담회를 갖고 문경새재도립공원 관광 및 점촌JC회원 사업체 등을 방문한 후 30일 부산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28일 점촌JC와 30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온 대만 운림현 두륙시 운림국제청년상회 회원들이 문경시청(시장 고윤환)을 방문하고 시청 전정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점촌JC(회장 윤형성)와 운림국제청년상회(회장 정명해)는 지난 1986년부터 30년간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점촌JC회원들을 비롯하여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이 운림현 두륙시를 방문하여 문경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문화-예술 및 다양한 분야의 교류에 대해 논의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지난 30년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양 단체 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가 두터운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운림국제청년상회 정명해 회장 및 채울사 직전회장 등은 “문경시의 친환경 농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 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서로 간 경제적-행정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희망한다”고 말했다.

운림국제청년상회는 30일까지 문경에 머물면서 문경새재를 방문하고, 클레이사격장 및 철로자전거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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