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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
26일 오후 2시 문경시 흥덕동 점촌역옆길 25에서 300여 명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7일(수)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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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26일 오후 2시 문경시 흥덕동 점촌역옆길 25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지역 기관단체장, 보육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뢰받는 어린이집과 행복한 가정육아를 실현하는 포괄적 육아지원 전문기관인 '문경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지면적 1,904㎡,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하여 지난 2015년 12월 준공하였으며, 사업비는 국도비 13억원을 포함해 총 43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1월부터 문경대학교가 위탁 받아 운영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준비를 해왔었다.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 교육도시'라는 시정목표를 실현하는 ‘문경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정식 오픈을 대비하여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을 실시하여 개인, 어린이집 영유아 500여 명이 이용하였다.

모든 육아 혜택을 경험할 수 있는 센터 주요시설로 1층에는 주로 영유아 가족을 위한 빛뜨란놀이터, 두빛나래도서관, 장난감대여점, 시간제 보육실, 실외놀이터 등이 있으며, 2층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부모·영유아 교육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실, 다목적강당, 상담실, 소규모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료는 연 회원제로 개인, 어린이집(단체) 회비 5만원으로 놀이체험실, 도서관, 장난감대여를 1년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센터에 관한 정보 확인 및 시설 이용 예약이 가능한 회원제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36개월 미만 영유아를 둔 맞벌이가정을 위한 시간제 보육실 운영으로 일시보육서비스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체험실 및 도서관은 운영시간(개인/단체)을 조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와 효율적인 지역 밀착형 보육사업 추진으로 함께 키우고 함께 웃는 행복한 육아실현의 거점기관으로 만들겠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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