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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교, 제1회 독도교육 주간 실시 등
모전 전교 학생회 바른 인성 문화 캠페인 실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21일(목)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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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독도! 지켜야 할 우리 땅’의 주제로 제1회 독도교육 주간을 실시하였다.

미래 세대가 독도가 우리 땅임을 인식하고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 실시된 이번 독도교육 주간 동안 모든 학급에서는 자체적으로 독도 주제 수업과 계기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학년별 특성에 맞게 저학년 학생들은 아름다운 독도의 자연환경과 독도에 기초적인 이해를 높이는 활동을 하였고, 고학년 학생들은 독도의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독도 인식을 견고히 하는 글짓기를 실시하였다.

독도 교육 주간 행사에 참여한 2학년 이수민 학생은 “독도를 차지하려 욕심을 부리는 일본을 보면 독도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관심을 더 가지고 커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보여줄 거에요”라고 말했고, 김종우 교사는 “생각보다 높은 학생들의 독도 사랑에 자극이 됩니다. 독도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야말로 독도를 지키는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이번 독도 교육 주간 운영을 통하여 미래 독도의 주인인 우리 어린이들이 독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키워가고, 독도를 자주적으로 지켜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모전초등학교는 모전 전교 학생회에서 1학기 인성교육 주간을 맞아 14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바른 인성 문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전교 학생회 임원이 올바른 언어 사용, 학교폭력 예방, 인사 잘하기 등의 바른 인성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리고 함께 실천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모전 전교 학생회는 3월초 선거를 통해 선발된 전교 회장, 부회장과 4~6학년 학급 회장, 부회장을 대상으로 조직되었다. 전교 학생회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전교 어린이회를 개최하여 월 생활목표와 실천사항을 정하고, 그 다음 주 그 결과를 학교 방송을 통해 전교생에게 알려준다. 또 수요일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복도를 돌면서 캠페인을 벌리기도 한다.

전교 학생회 회장인 김지우 학생은 “우리들이 규칙을 정하고 친구나 후배들에게 함께 실천하자고 하니까 더욱 더 잘 지킬 수 있을 것 같고 우리가 학교의 주인이 된 느낌이 들어서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모전초등학교 2016학년도 학생자치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여 체험활동 위주의 인성교육을 자리잡고 기초생활습관을 내면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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