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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하수종말처리장' 유입관로 부실공사로 수년째 비만 오면 오-우수 범람 피해 막심
신현1리 소재 젯미들 주변은 온통 오폐수 냄새와 혐오물질(인분, 콘돔, 화장지 등) 등으로 큰 고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17일(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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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203-2번지에 있는 마성하수종말처리장 유입 관로 부실공사로 인해 3년 전부터 비만 오면 오수와 우수가 뒤섞여 넘쳐흘러 인근 과수농가와 애플수박 비닐하우스, 신현1리 소재 젯미들 주변은 온통 오폐수 냄새와 혐오물질(인분, 콘돔, 화장지 등) 등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다.

 
ⓒ 문경시민신문 
뿐만 아니라, 이들 넘쳐난 오폐수가 경북팔경 중 제일경인 진남교반경 내 영강으로 흘러들어 하천 오염의 주범으로 지적되고 있는 현실이기에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이로 인해 이 동네 주민들은 물론, 유입관로 인근 과수농사와 농민들은 수없이 하수종말처리장에 건의를 하고 상담했지만, 근본 대책 없이 임시방편의 처리로 지금껏 지속적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03년에 설립한 마성면 하수종말처리장은 문화유적지가 위치한 고모산성 북쪽 입구 쪽에 설치, 문경읍과 마성면 오폐수를 연속회분공법으로 처리를 하고 있는 바, 비만 오면 문경읍 쪽에서 우수와 오수가 동시에 유입되기에 종착지인 종말처리장 인근 100m 전방인 젯미들에서는 유압과 넘쳐나는 오폐수로 맨홀뚜껑이 열려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 문경시민신문
마성하수종말 처리장은 국비 199억 5천 9백만원, 지방비 70억 4천 2백만원 총 270억 1백만원을 투입, 지난 2000년 8월 4일 착공하여 지난 2003년 11월 30일 완공, 연속회분공법으로 설계되어 진남교반경 전방 1km 지점에서 일일 8000톤의 오폐수를 처리하여 영강으로 보내는 처리시설이다. 하지만 비만 오면 문경읍 쪽 우수 유입으로 인해 오폐수가 넘쳐 마성면 신현1리 주민들과 농가들은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마성하수종말처리장 설치 계획 당시 마성면 신현1리 주민들과 시민단체는 문화유적지 고모산성과 영남대로의 훼손과 경북팔경 중 제일경인 청정 진남교반경의 오염을 걱정하며 3여 년에 걸쳐 결사로 반대했지만, 환경부 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에 따라 조정에 합의했었다. 진남교반경으로 바로 방류하려 했던 당초 계획도 이들의 반대로 된섬 쪽까지 방류관로를 설치, 방류키로 했다. 그러나 용량이 많을 때는 미처리 분을 한꺼번에 불법 방류하는 바람에 여름 물놀이를 하던 관광객들이 오물을 뒤집어쓰는 사태까지 종종 일어났었다.

지난 18일 오전 11시 30분 문경시의회 이응천 의장, 안직상 의원은 마성하수종말처리장 오-폐수 범람에 대하여 현장을 방문, 하수도사업소 담당자와 함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 과수원 주민 김동진씨(68)를 만났으며, 이 의장 및 안 의원은 담당자에게 "빠른 시일 내에 원인을 찾아 우수와 오수의 범람을 해결하라"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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