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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문경-예천-영주 선거구 3파전
새누리당 기호 1번 최교일,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엄재정, 무소속 기호 5번 김수철 후보 대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6년 03월 25일(금)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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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소속 : 새누리당 / 출생지 : 영주 / 주요경력 : 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현 변호사 / 학력 : 고려대 법대, 동 대학원 국제법과 석사과정 | ⓒ 문경시민신문 |
|  | | ↑↑ 소속 : 더불어민주당 / 출생지 : 예천 / 주요경력 : 전 정당인, 현 전국농민회총연맹 예천군농민회 사무국장 / 학력 : 상주농잠고등전문학교(현 경북대) | ⓒ 문경시민신문 | |
 |  | | | ↑↑ 소속 : 무소속 / 출생지 : 예천 / 주요경력 : 전 동국대 정치행정학부 객원교수, 현 국민화합실천연대 공동총재 / 학력 : 동국대 대학원 정치학 박사 | ⓒ 문경시민신문 | |
* 위 사진은 기호 순서임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5일 오후 6시 현재 문경-예천-영주 지역구에는 3명의 후보가 등록, 3파전으로 경쟁하게 됐다.
새누리당 기호 1번 최교일 후보(54),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엄재정 후보(59), 무소속 기호 5번 김수철 후보(67)가 세 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해 말 기준, 행정 면적으로 볼 때 문경 912 제곱 Km, 예천 661 제곱 Km, 영주 668 제곱 Km로 모두 합치면 2,241 제곱 Km가 된다. 이는 전국 대부분의 선거구보다 면적기준으로 따질 때는 넓은 편이다. 인구로 볼 때에는 문경이 75,784명, 예천이 44,674명, 영주가 109,735명이다. 전체 우리나라 인구 대비 전국 국회의원 수를 비교하면 평균 171,667명이고, 지역구 대비를 따지면 평균 209,349명으로 문경-예천-영주는 인구가 총 230,193명이고 보면, 국회의원수 대비 평균 58,000여 명이 초과하고, 지역구별 보다 20,000여 명 이상을 초과하는 실정에 있다.
따라서 이러한 불합리를 위해서 문경은 상주와 합구가 되어야 했으며, 상주나 문경 모두 이를 희망했었다. 더구나 역사적으로 볼 때에 상주와 문경은 같은 행정구역이었기에 상주-문경의 합구는 당연시 되었지만, 현실은 문경-예천-영주와의 합구가 돼 한 마디로 주민의 의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이를 두고 현역 두 의원들은 왈가왈부를 했었지만, 결국 새누리당 경선과 결선의 여론 경쟁 결과, 정치 초년생 새누리당 최교일 후보로 집권당 공천 결론이 났다. 이를 두고 이변이랄까? 아니면 비정상의 정상화란 말이랄까? 유권자들의 판단에 맡길 수밖에 없다.
집권당 새누리당 공천 후보가 입장 정리가 되자 영주의 권영창 예비후보(72)는 가훈을 내세운 화합의 가치를 내세워 사퇴함으로써 결국은 영주(인구 109.735 명)와 문경-예천(인구 12,0458 명)의 대결 구도로 압축되고 말았다. 새누리당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계가 있다고 보면, 지역대결구도로 갈 수 밖에 없는데, 문경지역에서 후보를 내지 못해 문경지역주민들은 안타까운 현실을 직시하며 정서에 맞지 않는 선거구 합구에 따른 정치 혐오에 표심이 많이 흔들고 있는 현실이다. 정책 대결은 하나의 명분일뿐, 잘못된 선거구 합구로 인해 지역 대결 구도로 가게 돼, 후진 정치의 그늘에서 못벗어나게 됐다.
이러한 가운데, 제반 법원 판결로 정치생명이 끝났다고 널리 알려진 신현국 전 문경시장(65)이 알려진 바와는 전혀 달리, 정치재개를 할 수 있다는 현실에 따라 새누리당 최교일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위촉돼 문경지역의 민심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끝내고 4.13 투표에 이어 개표를 해봐야 확실하지만, 무소속 김수철 후보가 과거 신현국 전 문경시장의 응원으로 선전을 하던 때와는 정반대의 현상이 되고 있어 이 지역 선거 판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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