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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민과 함께 하는 민관합동안전대진단 실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6-4.30)을 맞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24일(목)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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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16-4.30)을 맞이하여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와 관내 안전 관련 단체인 안전실천시민연합(회장 도기주)의 협조를 받아 24일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진단방법의 효율화와 위험시설․ 사각지대 해소로 사회 안전 확보를 취지로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현재 우리 시에서는 산사태위험지구 등 11개 분야 62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지정하여 현재(3.24) 188개 시설물을 점검하였으며, 오늘 점검에서는 66개 중점대상시설을 점검하였다.

이날 점검은 일반 공무원의 시각보다 전기‧가스안전공사의 전문가적 시각과 관내 안전지킴이로 활동하는 시민단체의 시각으로 점검에 임하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하고 투명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특히 우선 건물이 균열되거나 손상위험 있는 곳이 없는지 살피고, 안전 관련 인력 확보 여부와 안전매뉴얼운영 여부, 비상연락망 구비, 안전교육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또한 진단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했고, 보수-보강이 필요하거나 정밀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중·단기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권상원 안전지역개발국장은 "이번 4월 말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병원시설, 산사태 위험지구 등 시설물에 대한 책임있고, 내실있는 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확인 및 점검으로 문경시 안전사고 ZERO화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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