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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최교일 예비후보, 문경 기자회견
여론조사 관련, 입장과 지역개발 공약 발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7일(월)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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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새누리당의 최교일 예비후보는 7일 오전 11시 문경시 점촌동 문경기자합동사무실에서 지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지역 첫 기자회견을 했다.

최 예비후보는 미리 준비한 출마에 즈음한 문경시민들에게 드리는 인사말과 함께 여론조사 관련 입장과 지역개발 공약에 대해 발표를 했다.

■ 여론조사 관련 입장 설명

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 관련, 보도자료에 의한 각급 언론의 보도에 대해, “최교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여론조사 업체인 비전코리아에 여론조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를 넘겨받았을 뿐, 여론조사 업무에 전혀 관여한 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3만 4천 351개의 KT DB를 사용하였다고 등록했으나, 분석결과 8천 663개가 KT DB가 아닌 paran.com에서 추출한 DB로 나타났다는 고발내용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paran.com 은 KT의 자회사로 paran.com의 전화번호와 KT의 전화번호는 모두 동일한 KT의 전화번호이고, 따라서 paran.com을 이용해 전화번호에 주소를 검색하였더라도 그 전화번호는 KT 전화번호이므로 이를 문제 삼는 것은 넌센스"라고 했다,

최 예비후보는 "장윤석 예비후보 측 인물로 알려진 A 씨와 친한 사이인 B 씨가 ▲▲▲된 부분을 ‘최교일’로 ㅁㅁ부분을 ‘paran’으로 표기하여 중앙선관위 보도문을 변경한 후, 이를 불특정 다수인에게 카톡으로 전송했고, B 씨가 어떻게 ▲▲▲ 및 ㅁㅁ의 내용을 알았는지, 선관위 직원 중 누가 누구에게 자료를 유출했는지 진상규명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ㅁㅁ의 경우는 paran이라는 사실은 내부 자료가 유출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내용이므로 수사의뢰를 신중 검토 중이고, 최교일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다음 사항에 대해 해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① ▲▲▲ 및 ㅁㅁ가 유출된 경위 ② 가장 중대한 범죄 내용은 그 내용을 상세히 기재하지 않고, 다른 1건은 아예 내용을 언급조차 하지 않으면서 유독 영주 건만 지나칠 정도로 상세하게 기재한 이유 ③ 영주 건과 동일 유사한 사건에서 35,341개, 8,663개, 15% 등 구체적인 숫자까지 기재하면서 보도자료를 낸 전례가 있는지 여부.

■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새누리당 예비후보 최교일입니다. 저는 정치신인으로 이번 20대 총선에 첫 출마를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여러분을 일찍 만나고 싶었지만,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이제야 인사드리게 되어 개인적으로 아쉽고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문경은 기본적으로 상주와 같은 생활권 내에 있고 문경시민들도 상주시로 선거구가 통합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경, 예천, 영주로 선거구가 통합된 지금, 문경시에 와서 기자회견을 하는 제 마음이 결코 가볍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문경, 예천, 영주 3개 시-군은 경상북도에서도 가장 낙후된 지역으로 아직 성장의 동력을 찾지 못하고 불경기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소통과 화합의 대명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만큼, 존중과 배려로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만들고, 낙후된 우리지역을 발전시키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모든 힘을 집중하겠습니다.

우선 농민들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 대형 농산물 공판장을 건립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이로 인하여 농가 소득을 늘리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관과 기업유치가 필수적입니다. 저의 모든 능력을 발휘하여 반드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업이나 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 ▲ 문경, 예천, 영주의 자연환경과 문화적 유산을 활용하여 우리 지역이 명품관광 지역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 그리고 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지역의 교통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습니다. ▲ 문경, 함창IC 와 서안동IC를 잇는 연결도로를 건립하여, 도청 배후도시로서 도청소재지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 또한 중부내륙 철도를 건설하고, 예천과 신도청을 잇는 도로망을 확충하겠습니다.

제가 출마선언 때 밝힌 것처럼 시민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인, 존중과 배려로 지역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정치인, 지역발전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 정치인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늘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6년 3월 7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 교 일


ⓒ 문경시민신문
■ 최교일(崔敎一)

▲ 1962년생(54세)
▲ 경상북도 영주시 구성로 142번길
▲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 (전) 제54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
▲ (현) 변호사
▲ 중앙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에 게시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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