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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시작
7일부터 서민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저소득 실직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4일(금)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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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7일부터 서민생활 안정을 목적으로 저소득 실직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183명 중 심사를 거쳐 50명을 최종 선발하여 쾌적한 거리 조성, 불법주정차CCTV정보화추진, 가은오픈세트장 활성화 등 공공서비스제공, 문경새재 공원 환경정비 사업 등에 오는 6월 중순까지 투입한다.

공공근로사업의 근무조건은 주 5일 30시간 근무(65세 이상 고령자 1일 3시간)이며, 시급 6,030원과 부대경비 2,500원의 지급으로 일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과 인력난 해소를 위해 모심기철이나 사과적과 시기 등 농번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들이 농촌 인력으로 대체될 수 있도록 일시적으로 공공근로 사업을 중단할 계획으로 탄력적으로 운영의 묘를 기한다.

문경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창구 강사를 초청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나 재해에 대해 사업 참가자의 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참여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로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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