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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문화공연 펼쳐
지난 1일 오후 1시 국민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3월 02일(수)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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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문화원 전통예술단(지휘자 함수호)은 지난 1일 오후 1시 국민은행 앞 문화의 거리에서 97주년을 맞이한 3.1절을 기념하는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및 김창기 시의원, 노태화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시민들과 공연을 즐겼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1절의 의의를 되새기고 북한의 핵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공연은 문화원 전통예술단과 산북면풍물단, 가은풍물단, 동로면 풍물단 및 모전들소리보존회, 국악협회 문경시지부, 김희정 색소폰 연구실, 함영하 통기타교실, 아리랑앙상블 등 공연자와 청중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공연을 즐겼다.

공연은 길놀이 및 비나리, 와북춤, 설장고를 시작으로 국민의례를 거쳐 문경시청의 황용건 씨가 문경의 3.1만세운동에 대해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으며, 이후 살풀이·축원무, 민요, 가요난타, 색소폰 연주, 통기타 연주, 아리랑앙상블의 난타에 이어 삼도사물놀이를 마지막 공연으로 하여 2시간의 공연을 마쳤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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