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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25일 산북면 서중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8일(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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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보건소(소장 이정철)는 25일 2016년도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의 일환으로 산북면 서중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보건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보건소는 지리적 여건 및 신체적인 불편, 특히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의료취약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감동형 보건사업으로, 금년부터 농한기를 이용, 산북면 서중리, 대상리, 봉정리를 비롯한 인근 산양 현리 지역주민 130여 명에게 한방진료, 구강검진, 고혈압·당뇨 측정과 건강상담을 하는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으며, 3월까지 문경시 관내 9개 읍-면 전 지역을 순회하여 의료취약 지역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날 산북면 서중리(이장 이장재)에서는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서중리 경로당을 찾아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하루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주민에게 새해인사와 더불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을 찾아가는 보건소로 주민건강관리의 만족도를 증대시켜 ‘섬김행정’, ‘감동행정’ 실현을 통한 현장 서비스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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