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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마성면 향우회 창립… 초대회장 이정일씨
마성면 발전과 문경시 발전에 한 축 담당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7일(토)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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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일 회장 인사
ⓒ 문경시민신문
수도권에 거주하는 문경시 마성면 출신 출향인으로 구성된 재경 마성면 향우회가 창립됐다.

재경 마성면 향우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서초동 더화이트베일 웨딩홀에서 출향인과 마성면 관계자,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의원, 안직상 문경시의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경 마성면 향우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정근 재경 동성초 동문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임시의장 선출, 정관안 승인, 2016 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회장 및 감사, 임원 선출, 초대회장 취임사, 마성면 개면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설명,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 집행부 인사
ⓒ 문경시민신문
이날 출향인들은 초대회장에 이정일(67) 일진출판사 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감사에 한상웅, 강봉기씨를, 임원에 고문 6명, 자문위원 20명, 부회장 49명, 이사 17명, 사무국에 7명을 선출했다.

이정일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재경 마성면 향우회가 늦게 창립된 만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속도를 올리겠다”며, “우선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단합된 향우회로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바탕으로 고향 마성면 발전과 문경시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는 향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축사에서 “마성면 재경향우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문경의 중심이며 삼태극의 고장인 마성면은 이정일 회장님을 비롯한 휼륭한 인물이 많이 배출한 고장"이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시는 출향인 선, 후배 여러분들이 어렵던 시절에 상경해 수도권에서 자리를 잡고 각계 각층에서 나라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에 재경 마성면 향우회 창립은 마성면과 문경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시장은 “문경시에서는 재경 마성면 향우회와 마성면 발전을 위해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갑수 마성면장은 “재경 마성면 향우회 창립을 축하드리며, 재경 향우회 창립을 위해 애쓰신 이정일 회장님을 비롯한 창립 준비위원회 선ᆞ후배님들과 고윤환 문경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면장은 “오는 4월 24일 개최되는 마성면 개면 100주년 기념행사가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경 마성면 향우회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케잌 자르기
ⓒ 문경시민신문
재경 마성면 향우회는 올해 사업추진 기본 목표로 회원 간 단합과 화합, 마성면 행사지원ᆞ 문경시 행사지원에 초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재경 마성면 향우회 사업계획서를 살펴보면, 마성면 개면 100주년 기념행사,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및 새재걷기대회,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발. 문경사과축제 등 문경시와 마성면 행사 참여에 주를 이루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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