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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희망복지지원단, 안전생활실천연합 문경시지부 연계 봉사활동
지난 19일 취약계층가구를 찾아 조명을 바꾸고 전기배선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2일(월)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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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회장 도기주)는 지난 19일 취약계층가구를 찾아 조명을 바꾸고 전기배선을 교체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경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는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로 취약계층가구를 방문해 낡고 위험한 전기배선을 교체하고, 안전한 전기사용 요령과 절전방법에 대한 설명도 병행했다. 이번 노후 전기시설 보강 봉사활동에 소요된 경비는 약 30만원 정도로, 전액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문경시지부가 부담했다.

이번 전기봉사로 전기시설을 고치게 된 김모 어르신(76)은 “그러잖아도 혹시라도 낡은 전기시설 때문에 불이나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다”며, “불안을 말끔히 없애주고 이렇게 밝고 환한 조명까지 달아서 너무 좋다”며 고마워했다.

김옥희 사회복지과장은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이 우리 주변에 아직 많이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나은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시민의 안전의식 부재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결성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의 집수리 및 물품지원 활동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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