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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 이동치과버스 성황리 마쳐
이동치과버스 운영 4회, 동로면 간송리, 생달리, 석항리, 적성리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22일(월)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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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보건소에서 실시한 오지마을 이동치과버스 운영(4회, 동로면 간송리, 생달리, 석항리, 적성리)을 진료어르신들의 만족감을 드리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이동치과버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주민들의 인기가 높아 많은 지역에서 이동진료를 요구하고 있으나 오지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하고 의료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져 구강질환이 있어도 제 때에 치료를 받지 못하여 만성적인 질환을 가지고 있던 분들에게 스켈링을 실시하여 치주질환을 낮게 해주고, 불소도포를 통한 시린이 감소,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 구강 내 세균을 막아주는 칫솔질 방법 등을 실시하여 구강질환이 없는 마을을 만들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였다.

진료를 받고 나오시는 동로 석항에 사시는 최모 할머니는 “이가 아파도 치과가 멀어서 치료를 받지 못했었는데, 보건소 치과버스가 와서 아팠던 잇몸치료를 해주니 아픈 곳이 시원해졌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시며 두손을 꼬오옥 잡아주셨다.

이정철 문경시보건소장은 “문경시는 의료취약지역을 해소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이 보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튼튼한 구강건강을 위한 보건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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