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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누~려
문경지역은 24일부터 발급이 개시됨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05일(금)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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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2016년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시작되었다. 문화누리카드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누리기 힘든 분들에게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관람하고, 음반-도서 구입과 더불어 국내 여행과 스포츠 관람을 이용하실 수 있는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이며, 지원 금액은 연간 개인별 5만원이다. 문경지역은 24일부터 발급이 개시됨으로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전년도 기발급자의 경우 카드를 지참하여 재충전 신청하면 신청절차가 간편해진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장, 영화관, 서점, 음반판매점, 사진관 등 문화 분야 뿐 아니라, 숙박업소, 놀이동산, 온천, 철도, 시외버스, 여행사 등의 관광분야,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관람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문경지역에도 현재까지 130여 개 가맹점이 있으며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문경시는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가 신청을 하지 않거나, 발급 후에도 사용하지 않으면 2016년 12월 31일자로 지원 금액이 소멸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화누리카드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있다.

문화누리카드 신청 시에 문경시 관내 가맹업체와 품목 정보를 제공하여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가맹업체와 희망품목을 사전에 파악함으로 카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읍-면-동별 누리카드 사용의 날을 지정하여 버스를 이용한 관내 가맹점 순회를 계획 중이며, 거동이 불편하거나 벽지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해 택배 및 구매대행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많이 확산되어 문화소외계층이 카드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카드 미사용으로 소멸되는 금액을 방지함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발급 개시 : 2015. 3. 15.(화)부터

*홈페이지 https://www.munhwanuricard.kr(콜센터1544-3412)

*문화누리카드 발급 문의 :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문경시청 문화예술과 054-550-6067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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