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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설 명절 맞아 국토대청소 실시
새마을협의회 외 3개 단체, 아름다운 고향만들기에 앞장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6년 02월 04일(목)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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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계면(면장 박시복)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호계면 새마을남·녀협의회 외 3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3일 34번 국도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계면 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해 개발자문위원회와 이장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면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양·호계 경계지점부터 별암교까지 총 4.5㎞에 이르는 구간 내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말끔히 정리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하루에 수거된 쓰레기양만 1t에 육박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결하고 깨끗한 문경의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박시복 호계면장은 “아름다운 고향 만들기를 위해 힘써 준 각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명절음식은 먹을 만큼만 준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과 명절음식 준비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호계면은 매년 명절 연휴를 전후하여 ‘아름다운 고향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17개 마을과 주요 도로변 일원 등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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