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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해 설날 아기울음 울려퍼져, '도지사 축하 선물'
0시 0분 경북 경주, 구륜희(27세) 산모 여아 탄생 등 경북 촏 29명 출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3일(일)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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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축하합니다. | ⓒ 문경시민신문 | 2016년 새해 설날 0시 0분 경북 경주에서 힘찬 ‘응애’ 소리가 세상을 일깨웠다.
경주 맘존여성 병원에서 구륜희(27세) 산모의 손을 꼭 쥐고 함께 심호흡을 하며 지켜보던 아빠의 애탄 기다림 속에, ‘첫둥이’인 건강한 여자 아이(3.51kg)가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
새해 둘째 날, 가족들이 아기의 탄생을 축하해 주고 있을 때 뜻하지 않던 손님이 분만실을 찾았다.
‘2016년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하여 지혜있고, 행복한 아이로 무럭무럭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합니다’라고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친필로 직접 쓴 축하 카드였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과 직원이 신생아 용품(배넷저고리, 기저귀, 젖병)과 꽃바구니를 건넸다. 도지사가 직접 방문하려 했지만, "산모에게 부담을 줄까 봐 직원을 대신 보냈다"고 했다.
경북도에는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계획(2016~2020년) 첫해를 맞아 새해 벽두부터 경북 도내 포항 5, 경주 2, 김천 2, 안동 4, 구미 14, 울진 2명 총 29명의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해 첫 업무를 ‘저출산 챙기기’로 시작했다.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축하 메시지와 선물도 지사님의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벤트는 그야말로 깜짝 선물이었다. 엄마 구씨는 “아기가 복덩이인 것 같다. 도지사 축하는 생각도 못했는데 놀랍고 감사하다. 아이가 좀 크면 둘째도 나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경북 도내 2014년 합계출산율은 1.41명이며, 도내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은 곳은 울진군이 1.66명이고, 다음으로 봉화군이 1.65명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경북도에서는 결혼-임신-출산지원 확대와 청년일자리 창출,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조기정착, 출산친화 환경 분위기 조성 등 정부의 3차 저출산 기본계획 수립방향에 발 맞추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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