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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자율방범대 연말연시 맞아, 어려운 이웃에 쌀 전달
23일 백미 50포(100만원 상당)를 점촌5동주민센터에 기탁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25일(금)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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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경찰서 남부자율방범대(대장 도명흠)는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50포(100만원 상당)를 점촌5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쌀은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50 세대에 배부할 계획이다.

도명흠 남부자율방범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되었으며, 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길 점촌5동장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추운 겨울이야말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기인데, 이렇게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부자율방범대는 자체적으로 3~5명이 한 조가 되어 범죄사각지, 우범지 등 자율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순찰 중 범죄 현장 신고, 청소년을 선도하는 등 항상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활발하게 방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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