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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초,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수상 등
3학년 사제동행, 구미 여행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8일(금)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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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모전초등학교(교장 김선태)는 18일 문경시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가 주최하는 대통령기 제35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초등 단체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본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사회 각계 각층을 대상으로 독서생활화 정착 추진과 독서를 통한 선진문화 국민의식 수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1학년 이현선(조금만), 2학년 유서연(도서관에 간 사자), 3학년 권민지(내 동생 싸게 팔아요), 4학년 우혜린(만년샤쓰), 5학년 권진석(창덕궁에서 만나는 우리 과학), 6학년 이윤선(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독후감이 이번 대회의 수상작이다.

대표 수상한 1학년 이현선 학생은 “상을 받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독서를 더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사제동행 아침독서 등으로 독서를 생활화하고 있는 본교는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위해 계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것이다.

ⓒ 문경시민신문
이에 앞어 모전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7일 이현훈 3학년 5반 담임교사와 구미 일원에서 방과후 사제동행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제동행은 학급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격려와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금오산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금오산 해운사, 대혜폭포의 겨울 모습을 감상하였고, 영화관으로 이동하여 최신 개봉영화를 보며 영화관에서 지켜야 할 예절을 실천했다. 이후 외식을 통해 그날의 기분과 느낌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제동행을 통해 교사와 학생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참가한 학생들은 작은 추억거리도 만들었다.

3학년 박모 학생은 “선생님과 사제동행을 가면서 정말 재미있었고, 오늘 하루는 정말 특별했다”고 말했고, 담임을 맡고 있는 이모 교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과 보다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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