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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3회 문경시민화합한마당 음악회 개최
지난 8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아트홀)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2일(토)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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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사)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문경지회(지회장 김종희)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연예협회가 주관하는 연예예술인과 함께하는 2015 제3회 문경시민화합한마당 음악회를 지난 8일 오후 2시 문경문화예술회관(아트홀)에서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MC 밤실 씨 진행으로 초대가수 문연주 씨의 열창을 비롯해 한국 국악협회 문경지부장 황금순 외 단원들의 우리전통 국악 음악과 부채춤은 물론, 연예협회 연주분과 위원장 박봉조 외 5인조 색소폰 연주로 행사장 열기를 돋구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 선보인 앙상블 한산 단장의 지휘 아래 문경아리랑을 난타와 현대악기와 함께 공연을 펼쳐 지금까지 보아왔던 난타공연과 달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초대 가수와 함께 문경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윤지영, 정민서, 밤실이 씨와 함께 연예협회 경상북도가 주관한 제7회 2015 문경시민과 함께하는 청소년가요제에 입상한 박철훈 씨와 제5회에 입상한 박찬성 씨, 연예협회 이길용, 황호섭 등이 출연하여 환상의 무대를 펼쳤다.

이날 참석한 시민과 관객은 모두가 자리를 지키며 열창하는 가수들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열띤 성원을 보내주는 성숙된 문화시민 의식을 보였다.

60여 년의 역사와 문화전통을 함께 해온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김종희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오늘 이 행사는 연예협회 문경지회에서 주관하여 시민 음악회를 시민과 내빈 여러분 함께함을 감사드리고, 그동안 소외되고 외로운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문경지회 회원들과 함께 하오니, 부족한 점 많지만 시민과 오늘 이 행사가 화합과 문화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아쉬운 점은 연예협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행사와 함께 많은 경품을 마련 하였으나, 홍보 미비로 시민 참여가 부족했지만, 2016년도에는 차질없이 준비하여 인기 가수가 벌인 어느 행사보다 문경에서 펼쳐지는 공연이 대형 콘서트처럼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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