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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면 교회연합, 오색불빛『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가져...
9일 오후 5시 30분에 막곡 삼거리 소공원에서 50여 명이 참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0일(목)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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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호계면 교회연합(6개소)은 9일 오후 5시 30분에 막곡 삼거리 소공원에서 2015년 한해를 보내며 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새해를 밝혀 줄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호계면장, 각종 기관단체장, 공무원, 면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연합은 사랑의 떡 백설기 100인 분을 나누어 주었다.

사랑과 희망을 담은 트리는 내년 1월 30일까지 호계면 막곡 삼거리를 환하게 밝히게 된다. 트리에 불이 밝혀지자 눈 앞에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에 여기저기서 감탄사가 흘러나왔다. 오색 찬란한 빛의 선율로 수놓은 트리를 중심으로 면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연말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박시복 호계면장은 “트리의 아름다운 빛이 면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비춰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김동인 막곡교회 목사는 “성탄트리의 밝고 따뜻한 빛이 어두운 곳을 밝히듯 어렵고 힘든 우리 주변의 소되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성탄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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