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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12월 05일(토)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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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개최된‘2015 문경오미자・약돌한우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에서는 올해 축제에 대한 평가보고, 2016년도 축제에 보완해야 할 사항 및 양대 축제의 활성화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이날 평가된 주요 성과로는 기존 동로에서 열렸던 오미자축제를 문경새재로 옮기고 약돌한우축제와 통합한 점으로 새재길에 판매부스를 설치하고, 축제장 내 대형구이터를 운영하여 15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하였다. 이는 운영비 대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현장에서 세척한 오미자를 이용한 즉석 청 담금 체험과 약돌한우를 선택해 축제장에서 바로 구워먹을 수 있는 구이터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화장실, 식수대 등 편의시설 부족과 주차문제는 방문객에게 불편을 줘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나타났다.
김학상, 배용덕 공동축제추진위원장은 “양 축제의 통합 개최를 통한 문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며, 콘텐츠 강화 등 내실 있는 축제를 통하여 홍보와 더불어 판매 신장에 큰 성과를 거두었고, 내년에는 보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여 언제나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고윤환 문경시장은 “오미자 수확철과 사양관리에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종사하시고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노력하신 축제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고회를 통하여 잘된 점은 더욱 더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점은 철저히 원인을 분석, 보완하여 내년에는 더욱 발전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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