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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학교 간호학과, 제10회 학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지난 26일 2강의동 대강당에서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7일(금)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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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조상희)는 지난 26일 2강의동 대강당에서 고경임 교학처장, 박선신 문경제일병원 간호부장, 이심옥 문경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점옥 행복코리아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간호학과 학술대회’를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상희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정옥 행복코리아 대표의 ‘웃음은 최고의 화장술이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본교 간호학과 교수들의 포스터 발표, 재학생의 학술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고경임 교학처장은 격려사에서 “본 대학은 특성화전문대학 우수대학,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대학, 전문대학 지속지수가 경북권내에서 1위, 전국 9위를 차지한 대학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남은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며, “대회를 준비하면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앞으로 간호학문의 발전과 간호실무에 이바지하는 간호사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조상희 학과장은 “NCS에서 요구하는 직업기초능력과 연관된 주제와 특성화사업에서 운영된 프로그램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 다운 연구주제인 것 같다”며, “이번 학술제는 어느 때보다 질 높은 연구들이 발표되었으며, 학생들의 열정과 고민이 담긴 연구성과들로 학과 생활과 임상현장의 새로운 희망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더 활발한 연구를 통해 질적으로 우수한 논문들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강연에서는 김점옥 행복코리하 대표가 학업에 지쳤을 학생들에게 웃음을 주고 웃음치료를 통해 나아가 임상에서 대상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멋진 간호사가 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었다. 이어 포스터 발표에서는 김영진 교수가 ‘입체조가 노인의 타액분비량, 구내 건조증 및 구취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재학생의 학술경연대회는 모두 10팀의 학생논문 중 총 6팀이 발표를 했으며, 심사결과 최우수상은 ‘일 대학 간호대학생의 셀프리더쉽과 핵심역량과의 관계‘ 에 대해 발표한 4학년 박민지 외 7명의 학생이, 우수상으로는 ’교대근무가 여성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 정옥주 외 14명의 학생이, 장려상에는 ‘간호학생 Cadevar 실습에 대한 태도 및 정서적 차이’에 대해 발표한 권준희 외 2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간호학과 학술대회는 매년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간호학문의 발전과 다양한 연구결과들을 함께 공유하며 간호사로서의 연구능력향상을 키울 수 있는 행사이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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