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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야(夜)시장 개장
26일 오후 4시부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6일(목)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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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점촌2동(동장 강용옥)에서는 중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26일 오후 4시부터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하는「중앙시장야(夜)시장」을 개장한다. 이날 행사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결식날임을 고려하여 가급적 조용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 가는 재래시장의 향수(鄕愁)와 애환(哀歡)을 재현함으로써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동안 중앙시장 노점 이전 및 상점가 도로정비 등을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되며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울림마당에서는 개식행사와 축하공연, 경품추첨 및 경매 등을 통해 노점상 판매를 촉진하고, 30여 년 동안 상인들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취약했던 구역의 정비된 도로에서는 각종 지역특산품 판매와 체험부스를 20개 정도 설치하여 기존 상점가의 판매열기를 볻돋을 예정이다. 또 방문한 손님들에게는 전통차, 막걸리 및 국수가 제공되며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교환권도 제공한다.

강용옥 점촌2동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노점 이전, 중앙시장 정비 등 변화된 모습 홍보와 4개 단체로 나뉜 중앙시장 상인회의 화합을 위한 행사이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상인회 간 갈등이 해소되어 서로 공생하는 분위기로 발전하길 기대하고 반응이 좋으면 정례화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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