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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호계 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개원
25일 오후 2시 개원식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6일(목)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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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호계면 부천길 116-1에 현대식 친환경 건물인 시립 문경 호계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을 신축하고 25일 오후 2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경상북도 보육인 연합회장, 문경시 어린이집 관계자, 지역인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으며, 고윤환 문경시장은 어린이집 건립 지원에 도움을 준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푸르니보육지원재단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립 호계어린이집은 33년된 노후 건물로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어린이집으로는 불편함과 어려움이 많아 고민 하던 중 지난해 9월 전국경제인연합회 보육지원사업공모에 신청-선정되어 시비 5억, 전국경제인연합회 3억원을 지원받아 총 8억원의 예산으로 대지면적 853㎡, 건축연면적 317㎡ 규모의 현대식 친 환경 건물로 신축하게 되었다.

신축된 시립 호계 어린이집은 보육실 4개소, 조리실, 사무실을 갖춘 명품 어린이집으로 농어촌 취약 지역의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영-유아들에게 질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립 호계 어린이집 신축을 통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문경을 창조해 나가는데 더욱 더 매진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문경의 미래, 나라의 큰 기둥으로 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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