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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방명기(문창고 30회 졸업) 씨 사법고시 합격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6일(목)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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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올해 제57회 사법고시에서 지역 출신의 방명기(문창고 30회 졸업) 씨가 합격했다. 방명기 씨는 방한영, 김정하의 차남으로서 문경에서 태어나 점촌초등학교, 문경중학교, 문창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서부터 TV 속에서 보이는 법조인의 모습을 동경하며 법조인이 되어야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학창시절 막연히 키워오던 법조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하였으며, 군대를 전역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사법시험 연구반인 의향재에 들어가서 사법시험을 준비하였다. 오랜 수험기간 불합격의 아픔을 여러 차례 겪으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하였으나, 이런 경험들을 통해서 겸손함을 배울 수 있었고, 내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합격 여부가 불확실한 시험에 계속해서 도전한다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다고 그동안의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했다.

수험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마음 속에 새겨두었던 좌우명 덕분이었다고 했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이 길을 포기하고 다른 길을 가기는 쉽지만, 오래도록 꿈꿔왔던 법조인의 길을 포기하는 것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반드시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란다. 할 수 있는 만큼은 도전해 보자는 마음으로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고, 무언가를 하고자 할 때는 늦고 빠름의 문제가 아니라 도전할 것인가 포기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명기 씨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한다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오랜 도전 끝에 그동안 간직해 왔던 법조인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되었다는 명기 씨는 "이러한 결과가 부모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의 도움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며 부족한 것이 많지만, 앞으로도 끊임없이 정진하여 스스로 부끄러움이 없는 목표했던 이상적인 법조인의 모습을 갖추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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