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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
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문성록, 부녀회장 김복순) 회원
임병화 점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사회복지시설 배추·무 전달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명순)
동로면 새마을회(회장 권기복, 부녀회장 이복례)
점촌5동새마을회(협의회장 박병희, 부녀회장 윤금열)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25일(수)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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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정차년)는 24일~ 25일 양일간 여성자원봉사회원 60여 명과 배추 500포기로 여성회관에서 소외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문경시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관내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 200여 세대에 김장을 전달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명절 위문품 배부, 장학금 전달 등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찾고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문경시여성자원봉사회 정차년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주변의 소외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더 커지는데, 작은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듯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또한 마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 문성록,부녀회장 김복순)회원은 지난 24일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23일부터 시작된 김치 담그기는 절임부터 양념버무리기까지 이틀 동안 전회원이 함께 참여하여 각 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는 '나누는 행복! 버무리는 즐거움!'이라는 슬로건으로 회원이 직접 농사 지은 배추를 기부 하는 등 약 500포기의 김치를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훈훈한 인정을 느낄 수 있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김갑수 마성면장은 “매년 거르지 않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김치를 드시는 분들이 올겨울 좀 더 따뜻하고 훈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그리고 점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임병화)는 24일 정성과 땀으로 직접 농사 지은 배추 200포기와 무 800개를 문경시 장애인복지관과 문경지역자활센터에 전달하였다.
임병화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새마을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고,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점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17일에도 점촌3동 관내 23개 경로당에 배추와 무를 전달하여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임병화 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 전달한 배추와 무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이어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회장 김명순)는 24~25일 양일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회원 20명은 청수상회에서 기증한 배추 250포기로 김장을 실시하여 관내 독거노인 및 소위계층 7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그동안 호계면 종합자원봉사회는 경로당 짜장면 봉사,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기간에서 매주 자발적으로 관내 하천 및 호계 숲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서서 활동해 왔다.
박시복 호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김명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뿐만 아니라, 동로면 새마을회(회장 권기복, 부녀회장 이복례)는 지난 24-25일 이틀간 동로면사무소 전정에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전개했다.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회원 40명이 참여해 총 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에 더없이 반가운 선물이 됐다.
이복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채희태 동로면장은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우리 면민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힘써주신 새마을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불우이웃을 위한 동로면 새마을 회원들의 무한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훈훈한 봉사로 인해 우리 이웃의 행복은 두 배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마련된 김치는 지역 유관단체의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여 세대에 전달될 계획이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점촌5동새마을회(협의회장 박병희, 부녀회장 윤금열)는 25일 다문화가족과 함께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센터 결혼이주여성 8명이 함께 했으며, 새마을지도자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가꾼 500여 포기의 배추 속을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 채웠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무의탁 독거노인, 한부모·장애인 가정 등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담그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과 관내 13개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새마을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박병희 회장은 "비도 오고 추운 불순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들이 모두 밝은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어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길 점촌5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살기 좋고 인정 넘치는 점촌5동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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