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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산북중학교,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중간 보고회
지난 23일 1년간의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살펴보았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25일(수)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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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북중학교(교장 이범태)는 지난 23일 1년간의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살펴보는 교육부 요청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중간보고회를 실시하였다.

‘스마트 창의과학교실 운영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직업과 신동식 장학관과 최한용 장학사, 김영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김홍일 담당 장학사, 유권종 경상북도교육연구원 연구사를 비롯해 관내 과학교사 및 지역의 기관장과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형식로 운영되었다.

이날 행사는 1년 동안 운영된 산출물의 전시 및 운영보고, 수업공개, 협의회 및 컨설팅 등의 순서로 실시되었는데, 학생·교사·학부모가 1년간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온 모든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공개 수업에 앞선 보고회에서 이범태 교장은 "스마트교육을 통한 창의적 사고능력 신장은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기본소양이며, 인재적 특질로서 매우 중요하다"며 스마트교육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동식 장학관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의 소규모 학교인 본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육활동 실적은 창의·융합적 교육의 결정체이며, 개발된 다양한 활동 및 자료가 다른 경북 도내 많은 학교에도 활용되어 스마트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지역청 김영우 교육지원과장은 "본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스마트 교육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신장 방안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본다면 교육 현장의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해 주셨다.

이어 진행된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교육에 대한 정보공유, 학부모 연계 프로그램 운영,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산어촌에서 학교모델 구축 등 앞으로의 과제와 연구활동 방향을 논의하였고, 연구학교의 성과가 빠르게 현장에 확산되어 교육활동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기대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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