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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및 연탄 배달
점촌4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점촌3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영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농암면 새마을회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 입력 : 2015년 11월 20일(금)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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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문경시민신문 | |
새마을지도자 점촌4동 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용택)에서는 17일 아침부터 공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해 연탄 1,000여장을 회원이 열과 성을 다하여 일일이 배달하였으며, 더불어 독거노인과 말벗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화숙)에서는 17일 ~ 1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사랑의 김장담그기』활동도 펼쳤다. 내 고장에서 직접 재배한 알이 꽉찬 배추 300포기, 무 100개를 첫째날은 배추손질, 소금절이기와 양념을 준비하였으며, 둘째날은 배추 버무리기 작업으로 300여 포기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았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 명이 참석하여 김장나눔에 동참하였으며, 맛있게 담은 김장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장화숙 부녀회장은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참석하여 정성을 쏟았기에 더욱 맛있는 김장을 담을 수 있었다"며, "이 정성이 불우이웃의 가정에도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고윤환 문경시장은 “공사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희망과 용기를 가질 것 같다”며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또한 점촌3동새마을회(회장 임병화,신순이)에서는 16일부터 3일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김장·연탄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날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600여 포기와 사랑의 연탄 1,000장을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30 세대에 전달하였다. 또한 임병화 협의회장이 직접 농사지은 무우 300개와 배추 150포기를 회원들이 함께 수확하여 관내 23개 경로당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김장과 연탄 나눔은 점촌3동 새마을 단체에서 한 해 동안 고구마 재배,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친환경 비누 판매 등 회원들의 값진 땀의 결실로 모은 새마을 기금으로 마련하였다.
이헌호 점촌3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하여 봉사하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랑 나눔을 실천한 사례”라며 새마을 회원들의 봉사 활동을 격려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그리고 영순면(면장 전기석)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홍상흠, 부녀회장 황명숙)는 19일 오전 8시부터 영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전개했다.
영순면새마을협의회는 다문화 가족을 초청하여 김장 담그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문화 가정과 함께 동참하여 김장 김치를 만들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김장은 영순 어린이지원센터를 비롯하여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장애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전달되었다.
전기석 영순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는 아름다운 마음이 담긴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함께 김장을 담그며 김장하는 방법과 한국문화를 공유하는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홍상흠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열린봉사를 실천하는 영순면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 사랑의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고 따뜻한 겨울이 되었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  | | | ⓒ 문경시민신문 | |
이어 농암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창희)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자)는 19일 농암면사무소 전정에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치뤘다.
이날 행사에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을 포함해 이상열 농암면장 ,김지현 시의회의원, 김응태 이장자치회장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뤄졌다.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아침부터 나와 어제 미리 절여둔 배추 450여 포기에 일일이 정성스럽게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가 각 마을 경로당, 요양시설 및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였다.
고윤환 문경시장님께서도 행사장에 방문하시어 김장담그기에 수고가 많은 새마을단체 회원들을 격려하였다.
김창희 협의회장과 박순자 부녀회장은 “조그마한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농암 만들기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열 농암면장은 “항상 솔선수범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다 함께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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