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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담가주기 및 연탄나눔 행사
산양면 김장담가주기 및 연탄나눔
문경읍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호계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부녀회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8일(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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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산양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상동, 부녀회장 한순덕)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및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새마을 영농작업장에서 키운 배추와 무를 수확하여 정성스레 김장 500 포기를 담가 각 마을별로 100여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며, 본격적인 추위를 대비하여 독거노인 가정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필리핀, 몽골, 에콰도르 출신의 새마을문경지회 행정인턴이 참석하여 김장 담기 체험을 하고,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전창석 면장은 “오늘 뜻 깊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양면 전 주민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동 협의회장과 한순덕 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행사를 위해 고생하신 새마을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고, 모두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또한 문경읍새마을협의회(회장 안진수)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장금태)는 지난 18일 문경읍사무소 전정에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 남-여지도자 60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을 담가 관내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0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이날 안진수 협의회장과 장금태 부녀회장은 "전 회원들이 아침부터 고생해서 담은 김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이에 전광진 문경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새마을회원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경시민신문
호계면새마을 남·녀 협의회(협의회장 이경희, 부녀회장 이화숙) 지도자 30여 명은 다가오는 겨울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8일 호계면사무소 전정에서「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17일 구산리에 위치한 새마을 나눔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수확한 후 절임 및 양념속 준비를 했고, 당일인 18일에는 양념 버무림 및 개별 상자포장을 한 뒤 마을별 수혜대상자에게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후끈한 연탄나누기'도 실시했다.

이경희 새마을협의회장은 “어김없이 찾아오는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새마을이 먼저 나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이화숙 부녀회장은 “올해 김장담그기 행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실시되었지만, 참여하신 지도자님들의 뜨거운 이웃사랑으로 고단함을 잊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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