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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고등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학습 실시
제7차 문학-문화유적 답사 그리고 안보체험 학습
문경시민신문 기자 / ctn6333@hanmail.net입력 : 2015년 11월 17일(화)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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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민신문
문창고등학교(교장 강중대)는 지난달 31일 ~ 지난 1일을 통해 1, 2학년 학생 40명이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대관령 박물관, 강릉 선교장, 경포대, 오죽헌, 허균, 허난설헌 생가로 제7차 문학-문화 유적 답사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태백산 구비 따라 동해의 물결을 따라 돌면서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에 들러 한국 근-현대사를 잘 반영하고 있는 대하소설 「토지」의 4부, 5부를 집필한 박경리 선생의 옛집과 집필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오대산에서는 조선 임금 세조와의 이야기가 얽힌 곳이자 민족의 아픔인 6.25 전쟁 중 불타지 않은 절인 상원사와 신라시대 축조되어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월정사를 거쳐,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강릉 선교장, 관동팔경의 하나인 경포대, 우리나라의 대표적 어머니상으로 손꼽히는 신사임당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오죽헌, 조선시대 비운의 천재 문학가인 허균, 허난설헌의 생가 터를 둘러보았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문화유적은 신종찬 선생님의 미술/사회 교과와 연계한 수준 높은 해설, 문학은 박명기 선생의 설명을 통해 더욱 재미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음은 물론, 학생들이 우리 선조들의 문화와 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1학년 이상경 학생은 “관동별곡이 있는 강원도에 예전에 가족들과 둘러본 적이 있지만, 이번 방문에서는 해설을 듣고 둘러보니까 더 잘 이해가 되고 의미 있었다. 또한 문화제 복원사가 되려하는 자신의 비전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하면서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체험학습에 동참한 강중대 교장은 “우리 선조들이 남긴 훌륭한 문학-문화 예술품을 둘러 본 후 여러분들은 같은 시대에 태어났지만, 자기개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보통사람으로 묻힐 수도 있고 역사에 인물로 남을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학교일상을 떠나 평소 가보기 힘든 현장교육을 하며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것들을 실제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시간이었다.

또한 문창고등학교에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동안 ‘2015 문창 통일 · 안보 체험’ 행사를 강원도 철원 및 경주도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안보체험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의 후원으로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이 직접 휴전선 인근의 최전방 지역을 방문하여 우리 민족의 분단 현실과 역사적 비극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하여 강원도 철원, 철의 삼각지대(제2땅굴, 평화전망대, 노동당사, 월정리역 등) 일대와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처음 방문한 문창고등학교 1학년 이재선(16) 학생은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우리의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최전방의 긴장된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우리 민족의 가슴 아픈 역사적 사실을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5 문창 통일 · 안보 체험활동(2015.11.7-2015.11.8)에 참가하여, 강원도 철의 삼각지 전적관,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 도피안사,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의 휴전선 인근 최전방 지역을 참관하면서 민족의 안타까운 분단 현실을 직접 느껴보고, 우리나라의 역사적 비극의 현장을 체험하면서 바람직한 통일관과 국가관을 수립하였다.
문경시민신문 기자  ctn6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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